임플란트 주위염?
임플란트 치아 식립 부위에 염증이 생기고 이게 점점 심해져 잇몸질환으로 발전 하여 임플란트에 영향을 주고 결국 임플란트가 탈락하게 될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임플란트 주위염 발생원인
임플란트 주위염 초기증상은 단어 그대로 주위에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자주 오해하시는게 임플란트 치아보철물은 신경이 없어서 통증을 느낄 수 없고 치주인대같은 조직이 없어 세균을 억제하지도 못합니다. 감염되면 속수무책으로 자가치유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치은염처럼 잇몸에 출혈이 나타나고 그대로 방치하면 구취와 고름등의 증상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치과를 가지 않고 흡연까지 하시는 분들이라면 급기야 임플란트가 탈락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임플란트 시술을 받아야 할 정도로 치아가 좋지 않았던 분들이라면 길고 지루하고 비싼 임플란트 치료로 큰 교휸을 얻고 치아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시겠지만 임플란트를 하실 정도의 연배인 분들은 고집도 상당해서 그냥 또 똑같은 생활패턴을 고집하시는데 그러면 임플란트 주위염에 정말 취약합니다.
특히 치간칫솔과 워터픽 사용을 통해 임플란트 치아와 그 주위에 대한 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으시면 임플란트주 위염에 더욱 무방비로 노출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임플란트 치아와 자연치는 아무리 잘 조합하고 맞추어도 사이 공간이 있을 수 밖에 없고 음식물이 더 잘끼고 심지어는 끼였는지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니 더더욱 꼼꼼하게 양치질과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또 임플란트 치아로 건강한 저작기능이 회복되어 정상적인 치아상태라고 광고되고 홍보되지만 그래도 주의는 해주셔야 합니다. 특히 임플란트는 치주인대 조직이 없기에 딱딱하고 질긴 음식물을 자연치처럼 드시면 당연히 무리가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이런걸로 문제가 생길리는 없지만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식습관까지 가지고 있다면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대폭 증가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임플란트 시술을 받고 나면 해당 치과에서는 정기검진 예약을 안내해주고 당연히 3개월 6개월마다 꼭 치과로 가셔서 임플란트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방법
건강보험 적용도 되는 엑스레이 사진 그리고 스케일링 치료등을 통해 임플란트주위염을 충분히 관리할 수 있습니다. 엑스레이 사진을 통해 뼈가 얼마나 녹았는지를 보고 치아 주위염의 상황을 판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치주낭 측정기구로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치아 주위염이 확인되면 간단한 치료부터 잇몸절개를 통한 치료까지 관리를 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잇몸뼈가 많이 녹아서 임플란트 지대주와의 골유착이 상당히 흔들려지거나 탈락이 임박해 있는 경우라면 임플란트 재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하기
실제로 대단히 많은 분들이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해서 고생하신다고 합니다. 양치관리를 기존에 하시던 대로 대충 3분 닦는다는 생각으로 임플란트를 관리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특히 임플란트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사이에 음식물이 끼었는지 인식도 못했는데 양치를 하고 나서 물을 마시다가 혹은 그냥 가만있다가 보니 음식물찌꺼기가 나오는 경우를 경험하셨을 겁니다. 그만큼 신경이 없어서 둔감해지기도 하고 기존 치아와의 실제기능적인 조화가 자연치같지 않기 때문니다.
그러니 더더욱 꼼꼼하게 치아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치과를 정기적으로 찾아 검진을 받고 관리를 받는 것입니다. 문제가 있어서 가는게 아니라 문제가 없어도 문제가 생기기 전에 예방차원으로 간다고 생각하시고 3개월마다 꼭 치과 정기검진을 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임플란트를 한번 하고 나면 10년 나아가 20년 또는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치료기간은 지루할정도로 길고 비용은 집 – 자동차 – 구매 다음으로 큰 목돈이 한번에 나가는 임플란트를 좀 더 세심하게 관리하고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