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레스 텀블러 세척하는 방법 (+트래블머그 추천브랜드)

스테인레스 텀블러는 거의 모든 분들이 당연히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제 군대에서는 625전쟁 당시 사용하던 수통을 아직도 사용하는가 하면 일반 가정에서도 수년째 같은 텀블러를 그냥 간단하게 세제로 세척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텀블러는 반영구가 아니라 수명이 길어야 3년 5년 정도입니다. 물론 좀 더 길게 쓴다고 해서 큰 문제가 생기는건 아니겠지만 위생적으로 텀블러를 사용하시려면 적어도 5년에 한번은 새로 구입해서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집에서 텀블러를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으니 보다 위생적으로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텀블러 세척하는 방법

1. 텀블러 분해. 텀블러를 세척하기 전에 부속들을 분해 합니다. 대부분의 텀블러는 뚜껑, 바디, 봉지 및 소켓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플라스틱표면과 스테인레스 내부의 청소법은 조금 달라집니다. 플라스틱 표면은 베이키싱소다수를 만들어서 닦아주시면 됩니다. 스테인레스는 구연산수로 세척을 해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런 제품들이 없는경우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세척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2. 물과 비누로 세척. 분해한 텀블러 부품들을 따뜻한 물에 담아주세요. 중성 비누나 세제를 사용하여 텀블러의 내부와 외부를 깨끗하게 닦아주세요. 스폰지나 부드러운 솔로 세척하면 좋습니다. 칫솔 혹은 텀블러용 클리너가 시중 다이소에서 10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3. 양치질용 흰 도구로 청소. 특히 커피나 음료를 담아서 마시는 경우 시간이 지나면 필연적으로 세균이 번식해서 비린내가 심해집니다. 텀블러 내부에 남은 얼룩이나 냄새가 있을 경우 구연산수로 세척해야 합니다. 그런데 텀블러 내부는 대부분 사용하는 450ml의 경우 안이 대단히 좁아서 손이 다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물질을 제거하려면 텀블러 내부에 물과 베이킹 소다를 섞은 페이스트나 소다수를 넣고 세척하도록 해야 합니다.

4. 효과적으로 헹구기. 중성세제나 식초 구연산수 등을 이용해 세척한 후에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충분히 헹궈주어야 합니다. 세제나 비누가 남아있을 경우 향이나 맛에 영향을 줄 수 있기에 반드시 여러번 헹구어내고, 내부를 잘 말려주어야 합니다. 세척을 잘하고도 내부에 물기를 말끔하게 제거하지 않으면 금방 세균이 번성하기 좋은 환경이 되니 이점을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5. 아주 잘 건조 해주기. 텀블러 부품들은 가능하면 잘 건조시켜야 합니다. 건조는 햇빛이 닿지 않는 서늘하고 건조한 장소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부품들이 완전히 건조될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텀블러는 반영구가 아니라는 마음 고쳐먹기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은 스테인레스 텀블러를 반영구적으로 상요할 수 있다는 믿음을 과감하게 버리는 것입니다. 가격대가 비싸기도 하지만 1회용 스타벅스 음료 5천원도 턱턱 내는 요즘 소비자들을 보면 텀블러는 결코 비싼게 아닙니다. 최대 5년까지만 사용한다는 마음으로 텀블러를 이용하시는게 가장 위생적으로 좋습니다.

텀블러제품추천

세계적으로 유명한 텀블러는 스탠리써모스 입니다. 이 제품들은 두말할 필요 없이 기능과 실용성 가격면에서 합리적인 제품군들로 무장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품들을 찾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분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라기보다는 쇼룸은 스타벅스 혹은 블루보틀 매장입니다. 해당 매장에는 최근 각광받는 브랜드와의 콜라보로 스타벅스나 블루보틀 로고를 붙인 텀블러를 시즌마다 출시해서 판매하는데 디자인면에서 만족스러운 제품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이런 제품들은 로고 가격이 반영되어 더 비싸기 때문에, 동일한 디자인 제품을 해당 브랜드를 통해 직접 구매하면 조금 더 저렴합니다. 최근 인기있는 브랜드로는 펠로우 , KINTO, MIIR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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